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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울산방송 프라임뉴스] 2026.07.13 태극마크 단 울산 선수들..국제 대회 출격
(앵커멘트) 울산에서 실력을 갈고닦은 학생 선수들이 태극마크를 달고 세계 무대에 도전합니다. 여자축구와 역도에서 두각을 나타낸 지역 유망주들이 국제대회를 앞두고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갔습니다. 배대원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무더운 날씨에도 운동장이 대학 선수들의 열기로 가득합니다. 지난해 전국여자축구선수권과 추계축구연맹전에서 모두 우승한 울산과학대 여자축구팀. 올해는 오는 9월 폴란드에서 열리는 U-20 여자월드컵 대표팀 명단에 5명이나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같은 팀에서 꾸준히 손발을 맞춰온 선수들은 서로를 가장 든든한 버팀목으로 꼽습니다. (싱크) 이하은/울산과학대 2학년 "저희 팀 선수들이 많이 가니까...
2026.07.13 조회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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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제일일보] 2026.07.09 [교수 논단] 울산형 에너지·산업 대전환의 길 5 / 화학공학과 강대종 겸임교수
AI는 제조업을 대체하지 않는다 최근 생성형 AI와 로봇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모두 대체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실제로 기업 현장에서도 AI 도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미래 공장이 사람 없이 운영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내놓고 있다. 그러나 제조업 현장을 오랫동안 지켜본 필자의 생각은 다르다. AI의 역할은 사람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역량을 확장하고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있다고 본다. 과거 산업혁명은 기계를 통해 인간의 육체노동을 줄였다. 오늘날 진행되고 있는 AI 혁명은 데이터를 활용해 인간의 판단과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따라서 AI는 제...
2026.07.09 조회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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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26.07.02 [경상시론]숏폼 세대는 왜 긴 이야기에 목마른가/ 게임영상학과 김지수 교수
콘텐츠 머무르게 하는 힘은 서사 짧은 자극과 속도 휩쓸리지 말고 오래 기억될 이야기 만들어가야 요즘 청년세대를 설명할 때 가장 자주 등장하는 말은 '숏폼 세대'다. 몇 초 안에 웃기고, 몇십 초 안에 정보를 주고, 1분 안에 결론을 보여주는 영상에 익숙한 세대라는 뜻이다. 실제로 청년들은 긴 글보다 짧은 영상, 긴 강의보다 요약 콘텐츠, 긴 설명보다 빠른 장면 전환에 익숙하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이 세대가 인내심을 잃었고, 긴 이야기를 견디지 못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정말 그럴까. 흥미롭게도 숏폼에 가장 익숙한 청년들이 가장 뜨겁게 열광하는 콘텐츠는 짧지 않다. 수백 회차에 이르는 웹툰을 정주행하고, 방대한 세계관을 가진 게임에 수년을 투자하며, 시즌...
2026.07.02 조회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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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제일일보] 2026.07.02 [교수 논단] 울산형 에너지·산업 대전환의 길 4 / 화학공학과 강대종 겸임교수
순환경제가 산업경쟁력이다 최근 산업현장을 둘러보면 기업들이 똑같이 고민하는 문제가 있다. 원자재가격 상승과 공급망 불안정이다. 과거에는 필요한 원료를 해외에서 수입해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 당연한 산업구조였으나 코로나19 시기와 국제분쟁을 거치면서 공급망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이제 산업경쟁력은 얼마나 많이 생산하느냐보다 필요한 자원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오늘날 세계는 생산-소비-폐기 중심의 '선형경제'(Linear Economy)에서 생산-소비-회수-재생 중심의 '순환경제'(Circular Economy)로 진입하고 있다. 과거에는 더 많이 생산하고 더 많이 소비하는 것이 성장의 상징이었다. 그러나 기후위기와 자원고갈,...
2026.07.02 조회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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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제일일보] 2026.06.26 [교수 논단] 울산형 에너지·산업 대전환의 길 3 / 화학공학과 강대종 겸임교수
수소도시 울산, 생산보다 인프라가 더 중요 많은 사람이 수소를 '미래 에너지'라고 하지만 정작 수소가 어떻게 생산되고 저장·공급되는지는 잘 알지 못한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세계 주요국가들이 수소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는 점이다.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라는 2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대안으로 수소가 주목받고 있다. 유럽은 그린수소 생산 확대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미국은 '수소허브 구축'을 국가 전략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일본은 수소모빌리티와 수소발전 기술에 집중하고, 중국도 수소 공급망 구축에 적극적이다. 세계 각국이 수소산업 경쟁에 뛰어드는 이유는 미래 산업구조와 에너지 패권의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해서다. 그...
2026.06.26 조회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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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제일일보] 2026.06.24 [교수 논단] 울산형 에너지·산업 대전환의 길 2 / 화학공학과 강대종 겸임교수
탄소국경세제도(CBAM)는 규제가 아닌 새로운 무역질서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를 단순한 환경규제로 본다면 본질을 놓칠 수 있다. 많은 기업이 아직도 CBAM을 유럽의 환경정책으로 인식하지만, 실제로는 글로벌 공급망과 무역질서를 바꾸는 새로운 경제규범에 가깝다. 과거 자유무역 시대의 경쟁 기준이 가격과 품질이었다면, 앞으로는 탄소배출량까지 포함한 새로운 경쟁체계가 형성되고 있다. 과거 기업의 경쟁력은 원가와 품질에서 결정되었다. 더 좋은 품질을 더 낮은 가격으로 공급하는 기업이 시장을 선도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탄소배출량 자체가 원가가 되는 시대가 열린다. 기업이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탄소를 배출했는지가 새로운 비용으로 반영되기 때문이...
2026.06.24 조회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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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26.06.24 [경상시론]드라마보다 참혹한 교실의 민낯 / 유아교육과 홍광표 교수
서이초 사건 3년, 교권보호 구호뿐 악성부모 강력 처벌·무고 방지법과 촉법소년 연령 하향 등 '철퇴' 시급 최근 공교육 붕괴를 적나라하게 조명한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이 전 세계 비영어 쇼 부문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 드라마가 거센 열풍을 일으키는 이유는 대한민국의 참담한 교육 현상을 너무나도 뼈저리게 잘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 학부모가 난입해 교사에게 20분 넘게 폭언을 퍼부어도, 실질적인 법률 조력조차 받지 못한 채 홀로 감당해야 했던 충격적인 사건처럼 실제 교실에서는 드라마보다 더한 일들이 매일 벌어진다. 무엇보다 가장 분노스러운 점은, 온 사회를 비통하게 했던...
2026.06.24 조회수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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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제일일보] 2026.06.16 [교수 논단] 울산형 에너지·산업 대전환의 길 5 / 화학공학과 강대종 겸임교수
에너지 안보가 곧 산업 경쟁력이다 최근 기업 기술 자문 현장을 다니면서 가장 자주 듣는 이야기가 있다. “전기요금이 또 오르면 공장 운영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기업들이 가장 크게 걱정했던 것은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제조원가에서 에너지 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면서 에너지 확보와 관리 능력이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에너지 다소비 업종이 밀집한 울산에서는 이러한 변화가 더욱 피부로 와닿고 있다. 최근 국제 정세를 보면 이러한 변화는 더욱 분명해진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유럽의 천연가스 가격은 급등했고 독일을 비롯한 주요 화학기업들은 ...
2026.06.16 조회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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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제일일보] 2026.06.08 [교수 논단] 전쟁과 탄소규제의 시대, 울산형 조선산업 수출전략 5 / 화학공학과 강대종 겸임교수
복합위기 대응을 위한 수출 구조 시스템의 전환 전쟁과 탄소규제가 동시에 움직이는 지금, 조선산업은 단순한 경기 변동이 아니라 구조 전환의 기로에 서 있다. 전쟁위험 확대 이후 선박의 체선 증가, 운항 지연, 항로 우회가 동시에 발생하면서 운임은 20% 안팎으로 상승하고, 일부 구간에서는 전쟁위험 보험료가 최대 10배까지 급등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비용 상승을 넘어 해운과 조선산업의 성격 자체를 변화시키고 있다. 조선산업은 더 이상 제조 중심 산업이 아니라 지정학 리스크와 에너지 시장 변동성에 직접 영향을 받는 복합 산업으로 전환되고 있다. 선박 역시 단순한 운송 수단을 넘어 에너지·물류·안보를 반영하는 전략 자산으로 재정의되고 ...
2026.06.08 조회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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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26.06.02 [경상시론]로보트 태권브이 50주년, 한국 콘텐츠의 ‘출발점’을 다시 묻다 / 게임영상학과 김지수 교수
기술적 한계 스토리텔링으로 보완 한국적 정체성 보편적 정서에 녹여 콘텐츠 핵심은 사람과 문화적 맥락 1976년, 한 편의 애니메이션이 스크린에 등장했다. 거대한 로봇이 태권도로 적을 물리치는 이 작품은 단순한 어린이용 만화를 넘어, 한국형 콘텐츠의 가능성을 처음으로 대중에게 각인시킨 상징적 사건이었다. 바로 '로보트 태권브이'다. 그리고 올해, 그 태권브이가 탄생 50주년을 맞는다. 당시 한국은 애니메이션 제작 기반이 거의 전무한 상황이었다. 기술도, 자본도, 산업 생태계도 부족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권브이는 '한국적인 것'을 전면에 내세운다. 일본식 로봇 디자인의 영향을 받았지만, 싸움의 방식은 태권도였고, 이야기의 중심에는 한국적 정서가 자리 잡았다. 이...
2026.06.02 조회수 1